갤러리에서 만나는 동화의 세계
누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상반신을 드러낸 채 여유롭게 차를 즐기는 여인.
관능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뿜어져 나옵니다.
부드럽게 표현된 여인의 나체에서는 우아함마저 느껴집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누드 전시회.
30년 넘게 누드를 그려온 작가에게 여성은 생명과 자연 그 자체입니다.
<알랭 본느푸와 / 작가> "우리 모두는 여성에서 출발했고 여성은 무한한 주제로 풀이가 가능합니다. 많은 작품들이 여성을 다룬 이유가 그 때문이죠."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도 가능한 이번 전시는 낯설게 여겨졌던 누드의 세계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뉴스Y 고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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