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에 담긴 삶…향기까지 묻어나
2015-09-20 10:04:03
67년 화업의 길을 꽃에 바친 프랑스 작가 미셸 앙리의 전시도 마련됐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색은 꽃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3천 점에 가까운 꽃 그림을 남긴 화가.
삶의 대부분을 꽃과 함께 보내며 풍경과 색감, 향기까지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김하정 /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어려서 조부와 함께 들판에 피어 있는 꽃을 관찰하는 걸 매우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그 색감을 화폭에 펼치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습니다.”
한 작가의 삶이 오롯이 담긴 꽃과 부모에 대한 마음이 담긴 희망의 꽃 모두 관람객에는 따뜻한 삶의 향기를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TV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5092000260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