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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 불꽃같이 강렬한 붉디붉은 '꽃 그림'…미셸 앙리 마지막 전시 (201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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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갤러리 (ip:) 조회수 :185

작성일 2015-10-27 1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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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프랑스 구상회화 대표화가 미셸앙리의 국내 세번째 전시가 10월 7일까지 열린다. 2015-09-28
【서울=뉴시스】붉디 붉은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이 독특한 미셸앙리의 꽃 그림. 2015-09-28

'붉디 붉은' 장미, 개양귀비꽃 등이 강렬한 생명력을 발산한다. 폭죽을 터트린 듯 환상적인 색채의 화면은 플로렌스나 파리의 도시를 배경으로 유리병에 꽂힌 꽃다발의 찰나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유년시절, 창틀에 놓인 꽃다발과 그 너머에 보이는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아 평생 그 아름다움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했다.

"내 모든 그림과 꽃다발은 모두 상상 속의 것입니다. 절대 크로키를 하지 않아요. 제 눈이 메모를 합니다. 그대로 그 기억을 아무 기법없이 바로 눈으로 실행합니다."

거친듯 자유분방한 힘있는 붓터치가 압권이다. 흐드러진 붉은 꽃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미셸 앙리는 프랑스에서 '위대한 컬러리스트'로 불린다.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나온 그는 메종 데카르트, 카사 벨라스케즈, 국립 보자르 그랑프리 등 권위 있는 미술상을 휩쓸고 1982년 레지옹 도뇌르 명예훈장, 1986년 파리시 장식미술 훈장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 홋카이도에는 1979년에 미셀앙리 개인 박물관까지 세워졌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같이 강렬한 '붉은 꽃 정물화'는 한국에서도 인기다. 지난 2011년 연 ‘참을 수 없는 화려함’ 전시는 작품이 솔드아웃돼 화제를 모았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쟁하며 색에 대한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미셸 앙리 작품은 만개한 꽃다발을 화폭에 저장시켜 변치 않는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지난 12일부터 열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꽃 정물화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만개한’을 뜻하는 ‘에파뉘’(épanoui)를 타이틀로 달았다. 전시장에는 아트상품으로 제작한 앙리의 입체엽서, 가방등과 실크 스카프등도 판매한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10월7일까지 이어진다. 02-723-6577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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